김민지 씨 우륵대상 영예
고령군과 고령문화원이 주관한 대회는 당초 3월말 개최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경연으로 변경해 개최됐다.
총 201팀 226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통령상인 우륵대상에는 김민지(여·38·충북 청주시)씨가 영예를 안았다.
곽용환 군수는 “올해 경연대회를 통해 가야금의 본고장인 고령을 넓리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가야금경연대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전병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