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청도교육지원청은 24일까지 2020년도 특수교육대상학생 여름 계절학교를 운영한다.

청도군장애인복지관이 위탁받아 10일부터 시작한 계절학교에는 지역의 특수교육대상학생 8명이 참가해 자립능력과 사회적응기술 능력을 기른다.

청도교육지원청은 학생들에게 필요한 인권교육과 코로나 등 전염병 예방 교육, 지역사회기관 방문, 청도 레일바이크 등의 체험학습도 한다.

또 건강한 심신을 위해 체육 활동과 특성과 흥미를 고려한 다양한 공예활동과 제빵체험, 요리교실 등도 실시한다.

김금주 청도교육장은  “무더운 여름날에 친구와 선생님과 함께 하는 여름 계절학교를 통해 더위를 이겨내고 학교에서 경험하지 못한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자존감 향상과 자립심을 키울 수 있는 즐겁고 행복한 방학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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