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여성자원봉사회 반찬나눔 봉사

문경시여성자원봉사회 회원들이 직접 만든 반찬을 지역 홀몸어르신들에게 전달하기 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문경시제공

문경시여성자원봉사회는 지난 6월 22일부터 8월 6일까지 지역 홀몸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반찬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코로나19로 인해 경로당 운영과 시설 식사 봉사가 멈춰 결식의 위험이 높아진 어르신들에게 작은 정성을 전달하고 안부를 묻고자 진행됐다.

이 기간동안 문경시 14개 읍·면·동 여성자원봉사회는 각각 봉사회 회원들이 직접 만든 반찬(700만원 상당)을 지역 홀몸어르신 70명에게 5회에 걸쳐 전달했다.

정차년 문경시여성자원봉사회 회장은 “어려운 상황에도 이웃에게 온정을 나누기 위해 함께 해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우리 회원들이 정성스럽게 만든 반찬으로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듯한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경/강남진기자[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