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김천시가 사명대사공원 건강문화원 숙박동<사진>을 개장했다고 10일 밝혔다.

사명대사공원 숙박동은 4개동 5개 객실로 38인이 숙박할 수 있다.

숙박요금은 성수기와 금, 토요일 7만원~30만원, 비수기 5만원~21만원이며 2명에서 18명까지 입실이 가능한 객실로 구성이 돼 있다.

기준외 인원은 인당 1만원의 추가요금으로 입실이 가능하다.

건강문화원에는 한옥 숙박동 외에도 부속시설로 연회장과 접견실이 있어 1회 4시간 이용기준 평일 5만원이다.

토·공휴일에는 6만원의 이용요금으로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시는 개장에 앞서 지난달 29 ~ 30일 양일간 김천시민대상 10팀을 선정해 무료숙박 이벤트를 진행해 한옥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숙박동을 이용한 관광객들은 “야간조명과 아름답게 어우러진 사명대사공원의 밤풍경을 감상하며 국내 최대 높이의 목탑인 평화의탑 주변을 산책하면 코로나19로 답답했던 일상을 벗어나 진정한 힐링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가족, 친구들과 다시 방문하고 싶다”고 말했다.

숙박예약은 사명대사공원 홈페이지를 통해서 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나 상담은 건강문화원 054-421-1557로 하면 된다.

/나채복기자ncb773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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