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재가 치매환자를 찾아가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상주] 상주시가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가가호호 찾아가는 맞춤형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상주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재가 치매환자의 사회적 고립과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이 같은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맞춤형 사례관리는 상주시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 중 치매사례관리위원회가 선정한 독거노인, 75세 이상 노부부, 기초생활수급자 등 300명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1대1 가정 방문을 통해 대상자 각각의 문제 및 욕구를 파악한 뒤 일상생활 관리, 건강관리, 가족상담, 투약교육, 민간 및 공공서비스연계,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장기요양등급안내 등을 대상자별 맞춤형 서비스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보호자의 돌봄 부담을 덜고. 환자의 개인위생과 안전을 위해 기저귀 및 욕실 미끄럼방지매트 등 조호물품도 제공하고 있다. /곽인규기자

    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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