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경산시가 시민의 건강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미세먼지 신호등<사진> 5대를 설치했다고 9일 밝혔다.

경산역과 남매지, 남천 보도교, 성암산, 영남대 입구에 설치된 미세먼지 신호등은 실시간으로 미세먼지 농도를 파랑(좋음), 초록(보통), 노랑(나쁨), 빨강(매우 나쁨) 4단계 색상과 이모티콘으로 나타내는 전광판이다.

이와 함께 대기오염물질(아황산가스, 이산화질소, 오존, 일산화탄소), 기온, 습도 등을 표출한다.

김재홍 환경과장은 “시민들이 미세먼지 신호등을 통해 외부활동 자제와 마스크 착용 등 건강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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