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한 피해조사·방제대책 촉구

[봉화] 엄태항 봉화군수는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현장을 잇달아 방문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피해복구 상황 점검과 아울러 신속한 복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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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농경지(90ha) 유실, 매몰, 토사 유출 등 93건의 공공시설물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

엄 군수는 춘양면 서벽리 도로침수, 봉성면 봉양리 하천범람, 봉성면 창평교 제방유실, 소천면 현동리 산사태 등 피해현장을 찾아 복구 작업에 한창인 직원들을 격려했다.

또한, 장기간 지속된 장마로 인해 농작물의 침수, 병해충 발생 등 주민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철저한 피해조사와 함께 빠른 방제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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