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6월 28일부터 한 달간 영해 만세시장 상가와 인근 주택의 출입구를 가위 등 장비로 부수고 침입하는 수법으로 총 18회에 걸쳐 현금 등 216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시장 상가와 인근 주택에 절도가 자주 발생한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탐문수사를 벌여 피의자를 검거했다”며 “여름철 폭염에 따른 상가 및 주택의 출입구 관리가 느슨해 절도범의 표적이 되고 있는 만큼 피해 예방을 위한 철저한 관리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영덕/박윤식기자newsydg@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