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이마트 용산점에서 모델들이 장마에도 ‘타이벡 복숭아’를 선보이고 있다. /이마트 제공
이마트는 6일부터 전국 이마트에서 ‘옥천 타이벡 복숭아’판매에 나선다.

판매는 약 3주간 진행될 예정이며, 4천여박스, 총 70t 가량의 물량을 기획했다.

타이벡 복숭아는 장마 기간에도 당도 하락 없이 높은 당도를 지닌 것이 특징이다. 이 복숭아는 당도 형성에 가장 중요한 시기인 수확 1주일 전 타이벡을 과수 아래에 설치해 수분 흡수를 억제하는 방식으로 재배한 복숭아다.

또 수분 흡수량을 줄여 과실의 당도가 일반 복숭아보다 1∼1.5브릭스 가량 높다.

특히, 타이벡은 반사판과 유사한 원리로 빛이 잘 닿지 않는 과실의 아래쪽도 햇빛을 고루 전달해, 일조량을 늘려 당도를 높이고 색과 광택도 우수하게 만들어준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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