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봉화군 보건소는 5일부터 28일까지 23일간 자동심장충격기를 설치·보유하고 있는 관내 기관 67개소에 대해 관리실태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장비의 정상작동 여부, 배터리·패드 유효기간 경과여부, 매달 자체점검 여부, 안내판 설치 여부 등으로 관리 상태에 관한 사항을 종합적으로 확인해 실제 응급상황 시 바로 사용할 수 있는지를 점검한다.

군은 점검을 통해 정상 작동하지 않는 기기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바로 수리·보강하고, 관리책임자가 응급상황 시 장비를 이용한 초기대응을 잘 할수 있도록 관리방법과 사용법에 대해서도 안내할 예정이다.

박남주 보건소장은 “자동심장충격기는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살리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심정지 등 응급상황에 즉시 대처할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하고 지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