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영주시는 4일 영주 이석간경험방 식치음식 상품화 개발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지난달 중간보고회를 통해 이석간경험방 식치의서 문헌 해석 및 스토리 개발을 통해 음식점에 접목시켜 상품화가 가능한 메뉴를 제시하고, 개발메뉴의 네이밍 및 기능성 분석, 표준 레시피, 조리법 등을 제시한 후 설문조사 및 만족도 조사 등 미비점을 보완해 최종보고 했다. 

 지난 5월 11일부터 22일까지 상품화 참여 업소 모집 공고를 통해 선정된 다성식당, 삼뜨락한정식 2개 업소는 중간보고회를 통해 치유비빔밥을 본인 영업장에 접목해 상품화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상품화에 참여한 음식점에 대해 개발음식 전수교육을 실시하고 식기 구입비 지원 및 홍보를 지원할 예정이다.

장욱현 시장은 “식치음식의 상품화는 영주 이석간경험방에 근거해 음식으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식치(食治)를 현대화해 복원한 음식으로 영주지역 음식 및 관광자원과 연계를 통한 관광콘텐츠로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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