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참여예산위 3기 위촉식

강영석(왼쪽) 상주시장이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 /상주시 제공
[상주] 상주시가 예산편성 시 투명성을 담보하기 위해 시민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길을 텃다.

시는 최근 제3기 상주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 3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지난달 주민 공모를 통해 선정된 농업인, 소상공인, 강사 등 각계각층의 위원 19명으로 구성했으며, 임기는 2년이다. 이들은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사업에 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시의 건전한 재정운용을 위한 조언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강영석 시장은 “주민참여 예산제도는 예산편성 과정에서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고, 예산 운영의 투명성과 건전성을 확보하는 데 의의가 있다”며 “위원들의 활동과 참여가 시민들의 편익과 복리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이므로 시에서도 위원들의 의견을 재정 운영에 적극 반영토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