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거주 외국인으로 구성된 ‘대구여행 체험단’이 최근 대구 강정보 디아크를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관광뷰로 제공
국내 거주 외국인으로 구성된 ‘대구여행 체험단’이 최근 대구 강정보 디아크를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관광뷰로 제공

대구관광뷰로가 대구시와 함께 코로나19 이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대구지역 관광지 홍보에 나섰다.

대구관광뷰로는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국내 거주 외국인으로 구성된 ‘대구여행 체험단’을 운영했다고 4일 밝혔다.

대구관광 해외 SNS 채널을 통해 공개 모집한 체험단은 개인 SNS 팔로워 19만명 보유자 등을 포함한 6개국(중국, 대만, 홍콩, 일본, 말레이시아, 우즈베키스탄 등) 8명으로 구성됐다.

체험단이 방문한 곳은 대구관광 SNS 채널에서 실시한 인기 여행지 투표 결과 등을 반영해 강정보, 계산성당, 교동, 근대골목, 달성공원, 동인동 찜갈비골목, 대구아쿠아리움, 대구예술발전소 등으로 타겟시장 별로 분산해서 취재하도록 했다. 체험단은 한국 근대 역사와 대구 시민의 삶을 직접 체험하며, 실시간으로 참가자별 SNS를 통해 대구의 현재 모습을 알렸다.

대구관광뷰로 관계자는 “이번 ‘대구여행 체험단’참가자들과 지속적인 관계 유지로 대구 여행정보를 해외에 확산시킬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