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대구시청 여자핸드볼팀 감독 갑질 및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 외부전문가로 ‘민간조사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진상 파악에 나섰다.

시는 사안의 중대성과 조사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지난 7월 31일 여성인권 전문가, 변호사, 교수 등 외부인사 6명으로 조사위원회를 구성하고 8월 1일 1차 회의를 가졌다.

1차 회의에서는 조사범위, 조사방법, 추진방향, 향후대책, 선수보호 방안 등 위원회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를 했다.

조사위원회는 외부의 영향을 받지 않고 최대한 공정한 운영을 위해 구체적인 상담내용 및 조사결과는 2·3차 피해 발생 방지를 위해 비공개로 결정했다. /이곤영기자

    이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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