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오는 10월 30일까지 찾아가는 학교문화예술교육 ‘아트 인 스쿨(ART IN SCHOOL)’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학교 예술강사 지원사업의 하나로 ‘포스트 코리아’시대를 맞아 대구 지역의 학생들에게 일상으로의 회복 의지를 다지려는 것이다.

20차례에 걸쳐 릴레이 공연으로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한 극심한 어려움 속에서도 함께 이겨낸 경험을 공유하고 ‘함께 다시 시작’이란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에는 대구지역의 10여개 문화예술 단체와 함께 금계초, 금포초, 봉덕초 등 20여개 학교가 참여한다.

참여 문화예술 단체는 연극, 음악 등 다원 장르에 걸친 공연을 진행한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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