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재단법인 문화엑스포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공동후보지 유치 신청에 최종 합의한 군위군과 의성군 주민에게 8월 한 달간 경주엑스포공원 입장료를 면제한다.

대구 군 공항 이전 문제를 해결하고 항공 도시 개발로 미래 지역 발전을 가져올 이번 결정을 축하한다는 취지에서다.

의성군과 군위군 주민은 31일까지 경주엑스포공원을 방문해 종합안내센터에서 신분증을 제시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신라 향가를 주제로 한 상설 뮤지컬 ‘월명’, 배우들 액션 연기에 3차원 홀로그램과 로봇팔을 접목한 퍼포먼스 공연 ‘인피니티 플라잉’도 각각 1만원, 1만5천원인 관람 요금 없이 즐길 수 있다.

‘월명’과 ‘인피니티 플라잉’ 무료 관람에는 예약이 필수다.

예약은 네이버를 이용하거나 전화(054-740-3800, 775-0815)로 하면 된다. /황성호기자

    황성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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