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청년회의소(회장 송동광)와 특우회(회장 홍경환)는 합동월례회를 갖고 울릉청년회의소의 발전방향과 울릉도 발전을 위한 봉사사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울릉JC 현역과 특우회는 최근 회의소 사무실에서 회관 임대사업에 대한 예산 사용과 회관 건립기금 관리에 대해 논의하고 사회봉사사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회의에서는 현역과 특우회원 30여 명이 참석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고 울릉군 신년교례회 주최 등 지역봉사 사업에 대한 비용 문제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 송동광 현역회장은 “젊은 인구 자연감소 등으로 회원 확충이 어려워 회비로서는 사회봉사사업에 한계가 있다”며 선배인 특우회원들의 지원을 당부했다.

홍경환 특우회장은 “어려울 때 서로 도우며 협력해 나가야 한다”라며 “현역들이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도록 힘닿는데까지 최대한 도울 계획이다”고 말했다.

울릉청년회의소는 울릉군 내 봉사단체 중 유일하게 회원들이 사비를 들여 자체 회관 갖고 있다. 특우회와 함께 울릉군신년교례회, 우산문화제 동남동녀선발대회, 오징어축제 오징어다리로 바다 미꾸라지 잡기, 몽돌 쌓기 등을 주관하는 등 사회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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