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제276회 임시회 폐회

대구광역시의회(의장 장상수)는 31일 제276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대구광역시 공익제보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3개의 안건을 처리한 후 폐회한다.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는 문화복지위원회 김재우 의원이 ‘치맥축제 취소의 아쉬움 극복을 위한 비대면 축제 추진 필요성’을, 기획행정위원회 윤기배 의원이 ‘노태우 전대통령 생가 보존대책’을 제안한다.

문화복지위원회 김태원 의원은 ‘복지관 운행차량 노후화에 따른 대책’을, 기획행정위원회 정천락 의원은 ‘상업지역의 지나친 주거화 방지대책’을 촉구하고, 교육위원회 이진련 의원은 ‘재난상황에서의 대구시정’에 대해 제언한다.

경제환경위원회 김동식 의원은 ‘에듀테크산업의 체계적 육성’을 제안하고 문화복지위원회 이영애 의원은 ‘대구산업선철도 호림역사 설치’를 촉구한다. 이번에 의결한 안건 중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관심과 분위기 조성을 통해 지역발전 및 시민의 복지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대구광역시 사회공헌 진흥 및 지원 조례안’과 신종 감염병의 국내 유입으로 인한 재난상황을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적극적인 감염병 확산방지와 시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대구광역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전부 개정조례안’은 원안 가결했다.

대구시민프로축구단의 역량강화 및 축구단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대구광역시 대구시민프로축구단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를 대비하고 4차 산업혁명시대에 미래교육에 부응하기 위한 ‘대구광역시교육청 원격수업 지원 조례안’도 원안 가결했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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