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최근 코로나19 충격으로 기업들이 신규채용을 연기하거나 중단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가 청년을 채용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2020년 청년 일 경험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상시근로자 5인 이상 고용하는 우선지원 대상기업 또는 중견기업이 대상이지만, 5인 미만의 기업 중 벤처기업, 지식서비스업 또는 문화콘텐츠 관련 기업도 참여 가능하다.

대상기업 중 청년을 채용한 기업은 청년 1인당 월 최대 80만원의 인건비와 관리비를 최대 6개월간 지원받을 수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이규하 본부장은 “그동안 청년인턴제사업, 청년내일채움공제사업 등을 통해 500여개 기업에 2천여명의 청년층 취업을 지원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구미국가산단내 청년층 일자리 창출의 첨병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워크넷-일경험’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070-8895-7714)로 문의하면 된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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