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청소년성문화센터(센터장 정태영)가 특수학급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성교육 프로그램’<사진>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일정에 따라 포항여고, 두호고, 포항중, 신흥중, 문충초, 송림초 등 포항 소재 22개 초·중·고교를 방문하고 장애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교구를 활용해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정태영 센터장은 “장애 학생들에게 체험 위주의 성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아이들이 삶의 온전한 주체로서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해 꿈을 키워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민정기자 mj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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