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포항남부지사(지사장 정정교)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명예 건강보험人’을 선정해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29일 밝혔다. <사진>

공단은 20년 이상 건강보험료를 성실히 납부한 가입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성숙한 납부 문화를 확산하고자 ‘명예 건강보험人’사업을 마련했다. 명예 건강보험인 선정 기준은 △25년 이상 납부한 세대 △20년 이상 납부한 세대 중 보험료 상위 1∼3세대 등이다. 포항남부지사는 선정기준에 부합하는 지역 가입자 3명에게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각각 감사패를 전달했다.

정정교 지사장은 “오랫동안 연체 없이 보험료를 성실하게 납부하는 가입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명예 건강보험인 선정 대상을 점차 확대해 성실 납부의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고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민정기자 mj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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