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치매안심센터
홈스쿨링 사업 운영

예천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가 지역의 한 가정을 찾아 치매예방 꾸러미를 전달하고 있다. /예천군 제공
[예천] 예천군 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주민들의 치매 예방과 치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치매안심 홈스쿨링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치매안심 홈스쿨링 사업은 치매 관리가 어려운 주민들에게 학습, 체험, 감염예방, 배달 총 4가지 꾸러미를 지원한 후 비대면 방식으로 전화를 걸어 수업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꾸러미는 △학습-인지자극을 위한 학습지 △체험-각종 만들기, 버섯키우기 △감염예방-마스크, 일회용 손소독 겔, 해충기피제 △배달-물티슈, 구급함 등을 구성해 제공하고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치매안심 홈스쿨링 사업을 통해 치매관리가 필요한 대상자들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코로나19로 사회적으로 고립된 어르신들을 위한 치매관리 사업이 소홀히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정안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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