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구청장 최규진)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집중 위생점검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민간합동점검반이 코로나19 대응 업무와 관련 실질적으로 점검이 필요한 장소 위주로 선정해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대상은 전체 168곳으로 해수욕장 주변 식품접객업 75곳, 야영장 6곳, 최근 양념갈비 프랜차이즈의 비위생적 식재료 관리 언론보도와 관련한 갈비집 87곳이다.

△무신고 또는 무표시 제품사용여부 △건강진단 실시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여부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여부 등을 점검하며, 점검결과에 따라 현지 계도조치 또는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

/이바름기자 bareum9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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