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람객 유치·홍보 적극 지원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식.
[영주]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는 27일 영주시청에서 경북문화재단과 ‘2021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조직위는 업무협약을 통해 재단 사업 및 도내예술인 작품 홍보 공간 지원과 단체 관람 시 편의를 제공한다. 경북문화재단은 연관 단체의 엑스포 관람 유도와 홍보 및 관람객 유치 활동 지원 등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경북문화재단은 전통문화와 한류가 어울린 문화·예술 산업 등을 통해 도정 발전을 위해 활동하는 기관으로 올해 1월에 1처 1본부 2원의 조직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엑스포조직위는 2021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의 성공적 개최 및 상생협력을 위해 이달 8일 우리음식연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장욱현 위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엑스포의 성공개최 및 도내 문화예술의 발전을 위한 발판이 될 전망”이라며 “이번 엑스포는 고려인삼의 자존심인 풍기인삼을 세계에 알리고 인삼산업 재도약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는 지역최초 국제행사인 만큼 준비에 만전을 기해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오래도록 기억되는 행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1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는 영주시 풍기읍과 봉현면 남원천 일원에서 내년 9월 17일부터 10월 10일까지 24일간 개최되며 부가가치유발 3천479억 과 취업유발 2천798여명 등이 발생,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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