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구지역 지방의원들이 8월 29일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 대표에 도전하는 김부겸 전 의원을 지지 선언 했다.

지지 선언에는 민주당 소속 대구시의원 3명과 기초의회 의원 33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27일 성명서를 통해 “대구에서 새 정치 싹을 틔우려는 그간의 노력을 하루아침에 포기할 순 없다”며 “대구 민주당 지방의원들은 더욱 뭉쳐야 하고 그 구심점은 현실적으로 김부겸이 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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