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0년도 지역산업육성 사업’ 성과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받아 국비 15억 원을 확보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매년 수도권을 제외한 14개 시·도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산업 육성 추진성과를 평가해 등급에 따라 인센티브를 차등 지급하고 있다. 경북도는 경북테크노파크와 함께 주력산업인 지능형디지털기기, 바이오뷰티, 하이테크 성형가공, 기능성 섬유 분야의 기술개발 지원등 지역기업 육성을 위해 지난 해에만 206억원을 투입했다. 이 같은 결과, 목표 대비 신규고용 창출 131%, 사업화 매출액 553% 증가의 ‘정량적 성과’를 달성했다. 또 수요자 맞춤형 연계사업 추진으로 여러 기업 성공사례를 창출해 ‘정성적 성과’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손병현기자wh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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