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병원은 경북권역재활병원 초대 병원장에 김철현<사진> 교수가 임명됐다고 26일 밝혔다. 임기는 오는 2023년 7월 22일까지 3년 동안이다.

김 교수는 경북대학교의과대를 졸업한 뒤 경북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재활의학과장을 거쳐 재활병원건립추진단장을 역임했다. 경북대학교병원 경북권역재활병원은 경산시 미래로 120에 있으며 오는 9월 중 오픈예정이다. 총사업비 486억원(국비 170, 도비 87.5, 시비 228.5)을 들여 지난 2015년 3월 13일 기공식을 하고 현재 공사가 완료된 상황이다. 이곳은 150병상 규모로 재활전문의와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임상심리사, 재활간호사, 사회복지사를 갖춘 전문재활병원으로서의 면모를 갖췄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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