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성명을 통해 “더불어민주당과 각계 여권 인사의 책임회피, 자기부정적 대응,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가 계속되고 있다”며 “민주당 광역단체장 3명의 성추문은 삼진 아웃에 해당해 민주당은 이제 마운드에서 내려와야 한다”고 밝혔다.
또 “여권 인사들의 계속되는 성범죄에도 자성보다는 선택적 젠더감수성, 선택적 분노로 일관하고 있다”면서 “민주당은 무분별한 2차 가해중단과 명명백백한 진상 규명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이날 규탄 성명에는 윤난숙 여성위원장을 비롯한 여성위원과 박준경 차세대여성위원장 및 차세대여성위원, 한향숙 경북여성지방의원협의회 회장 및 지방의원인 김은희·전계숙·김응숙·오분이·최인희·황숙희·배효임·최갑선·장미경·권남희·배은주 의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