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반도’가 태국에서도 개봉과 함께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배급사 뉴(NEW)는 지난 23일(현지시간) 태국에서 개봉한 ‘반도’가 매출액 13만2천달러의 매출을 올리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이로써 ‘반도’는 기존 태국 내 한국 영화 개봉 성적 1위였던 ‘부산행’(6만6천달러)의 기록을 넘어섰다.

‘반도’는 국내뿐 아니라 태국보다 1주 앞서 개봉한 대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베트남에서도 2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몽골에서는 예정된 일정보다 앞당겨 24일 개봉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