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청송군보건의료원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3일 청송노인여성회관에서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76명을 대상으로 ‘이어줌人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생명지킴이는 자살위험에 처한 주변인의 신호를 인식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그들이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자원(기관, 전문가)에게 연계하는 사람을 뜻한다.

교육은 청송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가 생명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수행 할 수 있도록 생명지킴이의 역할, 노인우울증 및 정신건강에 대한 이해, 우울스크리닝, 유관기관 안내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윤경희 군수는 “앞으로 다양한 분야의 생명지킴이를 양성해 자살예방 인적안전망을 구축하고, 자살예방과 생명존중에 대한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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