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수보고회 개최 정책 방향 논의

경상북도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도내 농작물 재해를 예방한다고 23일 밝혔다.

경북도는 지난 22일 ‘농작물 재해예방 빅데이터 분석 사업’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경북도 빅데이터담당관, 친환경농업과, 농촌활력과, 경북테크노파크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농작물 재해예방 빅데이터 분석을 위한 수행계획 보고, 분석방향 및 정책 활용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농작물 재해예방 빅데이터 분석은 △최근 10년간 불볕더위, 가뭄, 냉해 등 자연재해로 인한 주요작물 피해 분석 △읍·면·동 관정 밀집도 분석을 통한 재해 피해와 관정 수 사이의 연관성 △자연재해로 인한 농가피해 정도와 관정현황을 지리정보시스템(GIS)과 연계해 시각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경북도는 자연재해를 예측하고 대비할 수 있도록 과거 자연재해 발생 현황을 시각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손병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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