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경산시립도서관이 8월 3일부터 남천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스마트도서관’을 운영한다.

스마트도서관은 기기 내 소장도서를 이용자가 자유롭게 대출·반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신개념 도서관이다.

시립도서관의 스마트도서관 운영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0년도 U-도서관 서비스 구축지원 사업’ 선정으로 국비로 진행되며, 이달 말까지 시험운영을 통해 성능 및 문제점 등을 개선한다.

남천면 스마트도서관은 농·축산업, 인문, 역사 등의 신간도서와 희망도서 500여 권을 경산시립 공공도서관 회원에게 5권까지 대출해 준다.

대출기간은 20일이며, 수시로 비치도서를 교체하고 희망도서를 신청 받을 예정이다.

대출한 도서는 스마트 도서관에서만 반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남천면 주민자치센터 개방시간과 같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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