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예천군민장학회가 27일부터 8월 21일까지 예천교육 발전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2020년도 장학생 및 우수 교직원을 모집·선발 한다.

22일 장학회에 따르면 지난 6월 제56차 이사회를 통해 선발 계획을 의결하고 △대학생(성적우수, 경북도립대학교, 전문대학교, 대학교 특기생) △초·중·고등학교 특기생 △우수교직원 등 3개 분야 60여 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 1억550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신청 방법은 (재)예천군민장학회를 방문하거나 등기우편 또는 택배를 통해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다만, 1인당 1종류의 장학금만 신청 가능하고 대학생의 경우 자격요건을 갖춰도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 공공단체 및 민간단체로부터 장학금을 받은 자는 그 금액을 제하고 등록금 범위 내에서 지급한다.

최종 선발은 서류검토와 장학생 선발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의를 거쳐 10월 중 (재)예천군민장학회 홈페이지 및 개별 통보로 발표할 예정이며, 최종발표 후 개인별 계좌로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김학동 이사장은 “이번 장학금 지급으로 코로나19 탓에 어려움을 겪는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경제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