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철 새마을문고 경상북도지부 회장이 21일 울릉도를 방문, 새마을문고 울릉군지회(회장 권필순)에 격려금을 전달했다.
 
김 회장은 이날 여객선 편으로 울릉도를 방문 마중 나온 울릉군지회 권필순 회장 및 회원들에게 격려금을 전달하고 도서 낙도에서 책 읽기 장려에 힘쓰는 울릉군 새마을문고 회원들을 격려했다.
 

새마을문고 울릉군지회는 오는 27일부터 15일간 여객선 터미널에서 ‘풍요로운 삶 책과 함께’를 주제로 코로나 19로 지친 국민에게 여유를 갖고 마음의 양식을 전달하고자 피서지 문고를 운영한다.

김 회장은 독도 사랑 운동에 참여하면서 독도를 방문하고자 이날 울릉도를 찾아 무더운 날씨에도 국민들에게 책 읽기 운동 확산을 위해 노력하는 새마을문고 울릉 회원들을 위로하고자 격려금을 전달했다.
 
귄필순 회장은 “피서지 문고 운영은 울릉도에서 처음 실행되는 만큼 알찬 내용의 책들을 구매해 울릉주민은 물론 울릉도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마음을 양식을 쌓는 귀중한 시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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