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까지 일반음식점 대상 모집

대구 동구는 오는 31일까지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동구 대표음식점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동구는 지난 2004년 10곳 음식점을 동구맛집으로 최초 지정했다.

이후 음식문화발전협의회 구성, 음식품평회 및 전시회 개최, 선진지 비교견학, 동구맛집 전용 웹사이트 구축 운영 등 먹거리 식당의 업그레이드와 외식업 활성화 방안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동구맛집 26곳, 동구5미(味)전문음식점 36곳, 관광형 음식점 13곳 등 총 75곳을 운영 중이다.

이번 모집 신청자격은 지역 내 일반음식점 중 영업신고 후 6개월 경과 업소로 전국 규모의 프랜차이즈 업소, 주류를 주로 취급하는 야간영업 형태의 업소는 제외된다.

신청업소에 대해 1차로 맛과 위생상태, 서비스에 대한 지정기준 평가표에 의해 현장조사 후 적합한 업소에 대해 2차 심사위원의 선정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대표음식점으로 선정된 업소는 음식문화개선사업 우선지원, 영업시설 개선자금 우선융자, 대표음식점 업주들의 네트워크 형성 및 정보 공유를 위한 간담회 추진, SNS홍보, 동구맛집 홈페이지 게재 및 맛집리플릿 게재 홍보 등 관광테마와 연계 홍보할 방침이다.

신청 및 문의는 동구 식품산업과(053-662-2763)로 하면 된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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