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설치된 LED 야간 투광기는 총사업비 6천200만원을 투입해 달성공원네거리 등 11곳에 총 28개를 설치했다.
투광기는 야간 운전자의 시인성을 높이기 위한 조명장치로 야간과 궂은 날씨에도 보행자를 쉽게 인식해 보행자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 실제로 투광기 설치 후 야간시간대 사고건수가 대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중구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19년까지 59곳에 투광기 180대를 설치했고, 중구지역 내 야간시간대 사고건수가 2017년 326건에서 2019년 277건으로 약 15%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재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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