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대구 수성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수미창조 포럼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수성구 제공
대구 수성구는 지난 20일 구청 대강당에서 들안길 상권활성화 방안을 구상하기 위한 수미창조 포럼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포럼은 모종린 연세대학교 교수가 ‘골목길 자본론으로 본 들안길 프롬나드’란 주제로 직접 발표하며 진행됐다.

이어 전충훈 정부혁신추진단 포럼운영과장이 ‘들안길 야간영업 특화를 위한 제언’이란 주제로 옥외영업 관련 국내외 우수사례를 전달했다.

또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 이병두 팀장이 서문야시장 운영현황과 성과를 발표하며 포럼을 마무리했다.

지역상권 활성화 및 일대 주거환경개선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2016년 시작해 올해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새롭게 조성될 들안길 프롬나드를 사람이 모이는 거리, 문화와 공동체가 어우러지는 거리로 만드는데 민·관의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김재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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