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영천시가 민선 7기 2주년을 맞아 지역 경제 살리기에 포커스를 두고 기업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20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힘든 경기에도 불구하고 7개사 179억원의 투자유치를 이끌어냈다.

이에 따라 시는 최근 영천과 투자양해각서를 맺은 기업 CEO 14명을 초청해 그간의 투자 진행내용을 공유하고, 코로나19로 힘든 지역기업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또, 지역에 있는 R&D기관인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경북차량용임베디드기술연구원 △바이오메디칼생산기술센터 △항공전자시스템기술센터 관계자들과 함께 기업에게 제공하는 지원책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투자 기업체 대표들은 MOU 체결 이후 투자진행 과정상의 애로사항을 시 담당자들과 논의 하는 등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제대로 투자 할 수 좋은 환경이 만들어 지길 기대했다.

최기문 시장은 “기업들의 현장의 소리를 듣고 의견을 반영해 기업이 투자하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시책마련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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