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손된 채 방치… 안전사고 우려

[청송] 청송초등학교 후문 어린이보호구역 내 인도 곳곳이 파인 채 방치되고 있어 안전사고가 우려되고 있다.

상당수 청송초 아이들은 매일 횡단보도를 건너 이곳을 거쳐 후문으로 등·하교하고 있다.

아이들은 “등·하교 때 뛰어가거나 친구들과 장난치다 구멍에 발이 걸려 넘어지는 경우가 종종 있다”며 “하루 빨리 구멍을 메워 줬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주민 A(64)씨는 “아이들이 등교할 때 가끔 지나가는데 인도에 파인 부분이 있어도 누구 하나 지적하는 사람이 없는 것 같다”며 “모두 안전불감증에 걸린 것 같다”고 말했다.

이 학교 맞은 편에는 학교를 지도감독하는 청송교육지원청이 자리잡고 있다. /김종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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