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전역 코아루 더리브’ 376가구

‘죽전역 코아루 더리브’투시도. /한국토지신탁 제공
한국토지신탁이 달서구 감삼동 573 일원에 ‘죽전역 코아루 더리브’ 376가구를 이달 중 일반에게 공개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46층 모두 3개동 규모로 공동주택 84㎡A 115가구, 84㎡B 117가구, 108㎡ 39가구, 132㎡ 2가구, 150㎡ 1가구 등 274가구와 오피스텔 84A㎡ 102실 등 모두 376가구다.

‘죽전역 코아루 더리브’는 달서구내 우수한 입지를 자랑하는 죽전역 역세권인데다 용산역까지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을 자랑한다. 도로교통망도 대구를 동서로 가로지르는 달구벌대로와 남북을 잇는 중부내륙고속도로(성서IC), 용산로, 와룡로 등이 인접해 시내·외 이동이 편리하다.

홈플러스 성서점, 하나로마트, 서남신시장 등은 물론이고 대구지방법원 서부지원, 대구지방검찰청 서부지청 등 행정기관도 가까이 있다.

학생의 문화, 취미생활과 수영도 즐길 수 있는 대구학생문화센터를 비롯한 장동초, 장기초, 본리초 등 교육시설 역시 잘 갖춰져 있다.

대구 최대의 산업단지인 성서공단과 서대구 일반산업단지, 염색산업단지 등이 가까워 풍부한 배후수요도 장점이며 KTX·SRT 등 고속철도와 대구권 광역철도가 정차하는 서대구고속철도역사가 내년에 개통할 예정으로 있어 미래가치를 높여준다.

또 대구시청 신청사가 달서구 두류동으로 이전하는 것은 빠트릴 수 없는 호재다. 이미 죽전네거리 일대가 수년전부터 고급 주상복합 단지들로 탈바꿈해 온 터라 입주시에는 죽전 맨해튼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대구시 동쪽의 범어네거리를 중심으로 한 범어 맨해탄에 이어 달서구 죽전네거리를 중심으로 한 달서 맨해탄이라는 ‘동범서죽(동족의 범어네거리, 서쪽의 죽전네거리를 지칭)’용어가 등장한지는 오래고 최근에는 죽전네거리와 본리네거리 일대를 묶어 죽본지구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했다.

그만큼 이 일대 부동산 시장이 뜨겁다는 반증이다. 특히, 국토교통부가 예고한 분양권 전매제한을 적용받지 않아 6개월 후 전매제한에서도 자유롭다.

또 청약 예치금 및 대구 거주기간이 충족되면 가구주가 아니어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고 1주택자도 입주 전까지 기존 주택처분조건으로 1순위를 청약할 수 있다.

지역의 한 부동산 관계자는 “죽전역 인근에서 분양한 단지들의 평균 청약경쟁률을 살펴보면 △빌리브 스카이 134.9대 1 △죽전역 동화 아이위시 60.45대 1 △용산자이 114.62대 1로 달서구 내 뛰어난 입지임에는 틀림없다”며 “분양권 전매가 가능한 우수한 입지에 위치한 만큼 전매제한 전 막차 탑승을 놓치지 않으려는 실수요자들로 청약열기는 상당히 뜨거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죽전역 코아루 더리브’의 견본주택은 대구 달서구 감삼동 100-1번지에 준비중이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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