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청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오는 21일까지 2020년 제2차 대구·경북 예비창업자 역량강화 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대구대학교 창업지원단과 함께 추진 중인 대구·경북 예비창업자 역량강화 아카데미는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지역 창업지원기관별 특화된 교육을 실시해 경쟁력있는 창업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운영하는 창업교육 프로그램이다.

22일에는 기술창업 역량과 관련해 스타트업의 특허분쟁과 리스크 관리, 특허의 등록과 침해 등에 대한 주제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방지 차원에서 온라인 화상 강의 방식으로 진행한다.

예비창업자라면 누구나 교육장을 방문할 필요없이 PC나 휴대폰을 활용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교육 참여신청은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www.mss.go.kr/site/daegu/main.do) 또는 대구대학교 창업지원단(dustartup.daegu.ac.kr)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정원철 대경중기청 창업벤처과장은 “스타트업들은 지식재산에 대한 인식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교육이 기술창업을 꿈꾸는 예비창업자들의 지식재산 역량을 기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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