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청송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설정욱)는 탐방객이 증가하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24일부터 8월 16일까지 국립공원 내 불법·무질서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공원사무소에 따르면 공원 내 물놀이, 어류포획, 야영·상행위 등 국립공원에서 여름철 상습적으로 발생하는 불법·무질서 행위에 대해 사전 홍보한 뒤, 집중단속을 한다.

공원사무소는 이 기간 특별단속반을 편성해 상의·월외지구, 절골·영덕지구 등 주왕산국립공원 전 구역에 걸쳐 순찰·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위반행위 적발 땐 유형에 따라 10만원 이상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김재근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 자원보전과장은 “국립공원은 후손에게 물려줄 소중한 자원인 만큼, 국립공원을 더욱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초질서를 지켜 쾌적하고 즐거운 탐방이 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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