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도내 농·특산물 쇼핑몰인 ‘사이소’에 등록된 우수상품이 세계 온라인 시장에 진출했다. 16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내 20개 업체의 농·특산물 제품 60종이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기업 ‘아마존’에 입점했다.

아마존은 180개 이상의 국가에서 3억 명 이상의 사용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계 1위 전자상거래 기업이다.

앞서 도는 지난 2월 사이소 글로벌 쇼핑몰 입점 지원사업을 위해 사업설명회와 품평회를 진행했다. 그 결과, 도는 도내 20개사 60개 상품을 선정해 상품등록, 주문배송, 교환·환불 등 아마존 플랫폼 개설 및 운영 전반에 대한 지원에 나섰다.

도는 또 상품페이지 제작에서부터 해외규격 인증취득 지원, 온라인 수출물량 집적 및 초도 물류비 일부 지원, 판촉활동 및 홍보마케팅 지원까지 도내 농·특산품의 온라인 수출확대를 위해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손병현기자wh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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