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은 지난 14일 유가읍 대구테크노폴리스 진아리채 아파트 주차장에서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사랑의 헌혈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진>

이번 행사는 최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혈액 보유량 감소와 단체 헌혈 급감 등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됐다.

아파트 주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헌혈 전 사전 체온측정, 마스크 착용 및 손 소독제 사용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행사에 참여했다.

김영철 입주자대표 회장은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주민들의 헌혈이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이번 헌혈 행사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주민들의 헌혈 동참을 계속 권장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김재욱기자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