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965가구 모집에
7천837건 청약 접수

지난 10일 공개한 ‘서대구역 반도유보라 센텀’청약 1순위에서 평균 8.1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사진은 모델하우스 사전예약 방문객의 모습. /반도건설 제공
반도건설이 지난 10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한 ‘서대구역 반도유보라 센텀’이 지난 14일 진행된 1순위 청약결과, 전 타입이 1순위에서 평균 8.1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서대구역 반도유보라 센텀’의 1순위 청약접수 결과는 전체 965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총 7천837건이 접수돼 평균 8.12대 1, 최고 36.76대 1의 청약 경쟁률을 보였다.

전용면적별로는 △46㎡가 71가구 모집에 98명이 접수해 1.38대 1의 청약경쟁률을 보였고 59㎡A는 242가구 모집에 1천61명 4.38대 1, 59㎡B는 45가구 모집에 63명 1.40대 1, 72㎡A는 23가구 모집에 213명 9.26대 1, 72㎡B는 168가구 모집에 452명 2.69대 1, 84㎡A는 395가구 모집에 5천178명 13.11대 1, 84㎡B는 21가구 모집에 772명 36.76대 1의 청약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그러나 청약 예비당첨자 비율이 300%로 대폭 확대됨에 따라 일부 타입이 15일부터 2순위 청약접수에 들어갔다.

견본주택 오픈 전부터 서대구역세권 개발호재와 서구 중심생활권에 선보이는 대단지 아파트, 가격경쟁력, 반도유보라의 특화상품력 등으로 소문이 나면서 이미 전타입 1순위 청약마감까지 예상된바 있다.

‘서대구역 반도유보라 센텀’의 청약성공 요인은 서대구 KTX역세권 개발, 대구시 신청사 이전호재, 서대구산업단지 및 염색일반산업단지 재생사업 등 다양한 호재로 미개가치까지 기대됐다.

또 인근 노후지역 정비사업 추진으로 주거환경 개선, 가격경쟁력, 중소형 대단지, 혁신설계 등 유보라만의 특화상품이 수요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대구 서구 평리3동은 교통, 교육, 생활, 문화 등의 모든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입지로 실수요자, 투자자 모두가 주목하는 곳”이라며 “서대구KTX역세권 개발호재를 갖춘 입지에 가격경쟁력이 더해진 특화설계, 첨단 시스템 등을 적용한 최상의 상품으로 선보여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운 만큼 계약에서도 좋은 결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 평리3동 주택재건축사업인‘서대구역 반도유보라 센텀’은 대구 서구 평리3동 1083-2번지 일원에 지하 2층, 지상 18~35층, 11개동 총 1천678가구 중 일반분양 1천226세대의 메머드급 대단지 규모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1일, 계약일은 오는 8월 3∼6일 진행되며 견본주택은 대구 달서구 감삼동 599-67번지에 위치하고 입주는 오는 2023년 10월 예정이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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