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이버대의 2020학년도 2학기 입시지원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큰 폭으로 상승했다. 마감 결과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지원 상승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일까지 진행된 신·편입생 모집 결과 869명이 지원해 2019학년도 2학기 입시 대비 115%를 기록했다.
 
특히 최근 3년간 평균과 비교 분석하면 147% 증가를 기록해 대구사이버대의 입시경쟁력이 지속적으로 상승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경쟁률이 높았던 전형은 언어치료학과, 행동치료학과, 놀이치료학과, 상담심리학과 미술치료학과 등 치료과학계열로 전년 대비 128% 상승률을 기록했다.
 
지원자의 36.8%가 수도권이고 학력도 대졸(예정) 40.5%, 전문대졸(예정) 28.8%로 나타나 대구사이버대의 위상을 가늠할 수 있다.
 
박승희 입시팀장은 “대구사이버대가 보다 심화된 성인대상 고등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한 결과”라고 말했다.
 
 2차 모집은 23일부터 8월 14일로 원서접수는 대구사이버대 입학안내 홈페이지(enter.dcu.ac.kr)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입학을 위한 전형(학업계획서 70%, 학업적성검사 30%)도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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