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독도 화가는 물론 부부 화가로도 유명한 권용섭 화백이 K-독도민속 식물 전국민보급 운동에 앞장서 독도 사랑을 실천하기로 했다.

독도 영유권 강화사업을 위해 K-독도민속 식물 전국민보급 운동을 펼치는 (사)UN생물다양성한국협회(이사장 이유미)와 독도 화가 권용섭 화백이 14일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권용섭 화백은 K-독도민속 식물 국민보급화사업에 협력하고자 전략적 제휴관계를 맺을 것에 동의하고 제휴 관계 업무협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 협약을 통해 울릉군 독도민속 식물 국민보급화를 위한 화분 용기 디자인, 도시공원 내 독도식물원에 전시 판매될 K-독도 관련 제품 디자인, 독도식물원 내 독도 그림 전시 판매 등 협업한다.

이유미 (사)UN생물다양성한국협회이사장은 초대 배계주 울릉군수의 외손녀이며 권 화백은 부부와 함께 세계를 다니면 울릉군 독도 그림을 전시하는 등 독도를 대한민국 땅임을 전 세계 알리는 데 노력하고 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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