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다음달 25일까지 ‘제32회 자랑스러운 달서구민상’후보자 신청을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자랑스러운 달서구민상은 지역 사회를 위해 헌신, 노력한 구민에게 주어지는 달서구의 가장 권위가 있고 영예로운 상이다. 추천대상자는 달서구에 3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자로서 △지역경제·사회발전 △사회봉사·효행·희생정신 △교육·과학·체육·환경보전·문화예술 등 3개 부문이다. 다만, 지역경제·사회발전 부문은 3년 이상 지역 내 사업장에서 경제활동을 영위했으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동행정복지센터, 각급 기관·단체 및 기업체 추천을 거쳐 가능하며, 오는 9월 중 심사를 거쳐 부문별 1명을 선발한다. 시상은 달서구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진행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올해 자랑스러운 달서구민상을 통해 우리 주위에서 묵묵히 노력하신 분들이 구의 자랑으로 빛날 수 있도록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추천을 바란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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