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회가 고(故) 최숙현 선수 사망사건과 관련 철저한 진상규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에 나섰다.

시의회 진상조사 및 재발방지 대책반(반장 이동협)은 지난 13일 대책회의를 열고 경주시 직장운동경기부 운영에 대한 종합적인 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또 효율적인 조사를 위해 2개조로 나눠 활동하기로 했다. 1조는 이동협 의원을 반장으로 김순옥·김태현 의원, 2조는 장복이 의원을 부반장으로 한영태·서선자 의원으로 구성됐다.

대책반은 경주시 직장운동경기부(5개 종목) 보조금 집행 현항, 고 최숙현 선수 관련 민원 처리에 대한 사항, 직장운동경기부 선수 계약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 등을 중점 조사한다.

경주/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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