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예천군이 13일 ‘제49회 전국종별육상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9~13일까지 이어진 대회 기간 동안 단 1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14일 예천군에 따르면 대회기간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따라 공설운동장 주자창에 출입구를 설치해 외부인 출입을 전면 통제했을 뿐 아니라 손소독, 발열체크, 출입대장 작성 등 선수·임원 2천여명의 안전과 건강 보호에 중점을 뒀다.

그 결과 현장을 방문한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을 비롯해 배호원 대한육상연맹회장, 최윤희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등 체육계 고위관계자들이 예천군의 방역을 한 목소리로 극찬했다.

또 STN스포츠와 유튜브, 네이버 등 다양한 매체로 대회를 생중계하고 홍보판(A보드) 46개를 설치해 ‘2020 아시아주니어 육상 선수권 대회’ 유치 및 예천 우수 농특산물, 관광지를 홍보했다.

김학동 군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철저한 방역으로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정안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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